돈 빨리 세는 법
돈을 빨리 세는 건 손가락 속도보다 준비의 문제예요. 지폐를 권종별로 나누고, 방향을 맞추고, 확인할 수 있는 묶음으로 세고, 셀 때마다 합계를 적으세요. 그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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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전에: 권종별로 나누고 방향 맞추기
돈을 잘못 세는 일은 대부분 세기 시작하기 전, 뒤섞인 돈 더미에서 생겨요. 준비에 1분만 쓰세요.
- 평평한 곳을 비우세요. 영수증도, 휴대폰도, 커피도 올려 두지 마세요.
- 권종별로 나누세요. 5만 원권, 1만 원권, 5천 원권, 1천 원권을 한 묶음씩 만들고, 동전은 따로 모으세요.
- 지폐 방향을 맞추세요. 모든 지폐를 같은 방향으로, 인물이 있는 앞면이 보이게 놓으세요. 방향이 맞춰진 지폐는 넘기기도 빠르고, 붙어 있는 두 장, 찢어진 지폐, 다른 묶음에 섞인 지폐가 눈에 잘 띄어요.
- 큰 지폐부터 세세요. 중간에 방해를 받아도 금액이 큰 부분은 이미 세서 적어 둔 상태예요.
계산원처럼 돈 세는 법
한 손에 지폐 묶음을 들고, 다른 손 엄지로 한 장씩 떼어 새 더미로 옮기세요. 그다음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세요.
장수를 센 다음 곱하기
“1, 2, 3…” 하고 장수를 센 다음 마지막에 곱하세요. 1만 원권 37장이면 37만 원이에요. 금액을 더해 가는 것보다 1부터 세는 게 쉽고 어디까지 셌는지 놓치기도 어려워서, 묶음이 클 때 더 믿을 만한 방법이에요.
금액을 더해 가며 세기
누적 금액을 말하면서 세요. “5천, 1만, 1만 5천, 2만…” 금전함의 거스름돈처럼 몇 장 안 될 때는 빠르지만, 10만 원쯤 넘어가면 헷갈리기 쉬워요.
묶어서 엇갈려 놓기
어떤 방법으로 세든 지폐를 10장이나 25장씩 내려놓고, 묶음마다 아래 묶음과 엇갈리게 놓으세요. 세다가 숫자를 잊어도 전체가 아니라 마지막 묶음만 다시 세면 돼요. 그다음 모든 묶음을 한 번 더 세세요. 두 번 센 결과가 다르면 세 번째로 세세요.
은행 띠지와 다발
은행에서 받는 지폐 다발은 같은 권종 100장을 띠지로 묶은 거예요.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관봉권은 이런 100장 다발 10개를 포개어 비닐로 밀봉한 거예요. 다발 수만 세면 금액을 바로 알 수 있어요.
| 권종 | 1다발(100장) | 10다발(1,000장) |
|---|---|---|
| 5만 원권 | 500만 원 | 5,000만 원 |
| 1만 원권 | 100만 원 | 1,000만 원 |
| 5천 원권 | 50만 원 | 500만 원 |
| 1천 원권 | 10만 원 | 100만 원 |
포장된 동전도 같은 방식이에요. 포장 하나에 몇 개가 들어 있는지 확인한 다음, 포장을 뜯지 않고 포장 수를 세어 곱하면 돼요.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다발이나 동전 포장은 믿기 전에 확인해 볼 만해요. 가끔씩 아무거나 하나 골라 세어 보세요.
금전함 시재 정산하는 법
근무가 끝날 때 할 일은 금전함의 현금이 POS에 기록된 금액과 맞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 권종마다 장수를 세어 적으세요. 정산표나 종이 한쪽에 5만 원권 6장, 1만 원권 37장처럼 적고, 동전도 적으세요.
- 합계를 내세요. 장수마다 금액을 곱하고 줄을 모두 더하세요.
- 준비금을 빼세요. 근무를 시작할 때 거스름돈으로 넣어 둔 준비금은 금전함에 그대로 남겨요. 나머지가 그 근무의 현금 매출이에요.
- POS 정산 내역과 비교하세요. 차이가 있으면 현금이 남거나 모자란다는 뜻이에요. 기록하기 전에 다시 세세요.
합계만 적지 말고 권종마다 장수를 적어 두면 다시 셀 때 빨라요. 금전함 전체가 아니라 한 줄만 확인하면 되니까요.
말로 합계 내기
마지막 실수는 합계를 낼 때, 보통 지폐와 계산기 키를 오가는 사이에 생겨요. 음성 계산기를 쓰면 손은 계속 돈 위에 둘 수 있어요. 금액을 천 원 단위로 말하면 숫자가 짧아져서 말하기도 확인하기도 쉬워요. 5만 원권은 50, 500원 동전은 0.5가 되는 식이에요. 금전함 하나를 Simple Voice Calculator에 한 번에 말하면 이렇게 돼요.
“50 곱하기 6 더하기 10 곱하기 37 더하기 5 곱하기 9 더하기 23 더하기 0.5 곱하기 31 더하기 0.1 곱하기 18 더하기 0.67 빼기 100”
지폐 738,000원(마지막 23은 1천 원권 23장), 동전 17,970원에서 준비금 100,000원을 빼면 655.97, 즉 655,970원이에요. 곱셈은 덧셈보다 먼저 계산되기 때문에 “곱하기”가 들어간 줄은 원하는 대로 먼저 계산돼요.
부분마다 화면에 블록이 따로 생겨서 정산표의 장수와 하나씩 맞춰 볼 수 있어요. 잘못 들은 숫자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하지 말고 그 블록을 탭해서 고치세요. Pro에서는 합계가 기록에 저장되어, 관리자가 어제 금전함에 대해 물어볼 때 도움이 돼요. 소수점과 정정을 말하는 법은 전체 표현 목록에 있어요.
조심해야 할 실수
- 붙어 있는 지폐. 새 지폐는 서로 잘 달라붙어요. 세기 전에 한 장씩 튕기거나 모서리를 비벼 보세요.
- 다른 묶음에 섞인 지폐. 1만 원권 사이에 5천 원권이 한 장 섞이면 5천 원이 틀려요. 먼저 방향을 맞춰 두면 눈에 잘 띄어요.
- 중간에 끊기는 일. 누가 말을 걸면 대답하기 전에 센 숫자부터 적으세요. 반쯤 세다 만 묶음이 두 번 세어지는 묶음이에요.
- 한 번만 세고 믿기. 손을 떠나는 돈이라면 적어도 두 번 세어 결과가 같아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손으로 돈을 가장 빨리 세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지폐를 권종별로 나누고 방향을 맞춘 다음, 묶음마다 장수를 10장이나 25장씩 끊어 세고 마지막에 곱하세요. 그다음 묶음마다 한 번 더 세세요.
은행 띠지 한 다발에는 몇 장이 들어 있나요?
같은 권종 100장이에요. 5만 원권 한 다발은 500만 원, 1만 원권 한 다발은 100만 원이에요.
관봉권은 몇 장인가요?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관봉권은 띠지로 묶은 100장 다발 10개, 모두 1,000장을 비닐로 밀봉한 거예요. 5만 원권이면 5,000만 원이에요.
금전함 시재는 어떻게 정산하나요?
권종마다 장수를 세어 적고, 합계를 낸 다음, 근무를 시작할 때 넣어 둔 준비금을 빼고, 남은 금액을 POS 정산 내역과 비교하세요.
계산기 앱이 돈 세는 데 도움이 되나요?
네. 음성 계산기로 “50 곱하기 6 더하기 10 곱하기 37…”처럼 천 원 단위로 말하면 손은 계속 지폐 위에 둘 수 있고, 합계를 적기 전에 화면에서 장수를 하나씩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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